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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서 (46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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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6일 째 아내가 없는 생활 8/17
- 아내가 수술을 받은지 6일째.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깹니다. 요란한 알람 소리가 귀를 울려서 아무리 피곤해도 깨어서 휴대폰의 X 짜 표시를 손가락으로 밀어야 꺼집니다. 매일 아침 그 시각에 맞춰 놓았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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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(3) 8/14
- 혼자가 된지 삼 일째.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여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과 밥을 수저로 떠서 냄비에 넣고 끓여서 아침을 먹고 나면 다시 점심이 다가 옵니다. 그리고 저녁은 굶었는데 옆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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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된 아내 20220812
- 바로 오늘 아내가 유방암 수술을 하는 날입니다. 어제 오후 4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아내를 충대 병원에 입원 시켜 놓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한결 무겁게 느껴졌었지요. 그렇지만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다는 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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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밤 늦은 작업20220807
- 어제는 밤 1 어제는 밤 11시까지 공장에서 작업을 했습니다. 아무도 없는 주변은 그야말로 죽은 듯 고요합니다. 그러면서도 홀로 도도하게 대구의 S.G 기계의 해드(머리)부분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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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탁구장 앞에서...
- 어제는 대구 달서구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. 그래서 하루 종일 자리를 비웠고 오후 5시에 공장에 도착하게 된다. 올라 오는 도중에 H 씨에게 전화가 왔고, “오후 다섯 시에 탁구장에 올 수 있어요?” “대구에 출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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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비 오는 날의 수채화(4) 우울감의 증폭
- 오늘은 비가 온다고 예보했었는데 햇빛이 비치고 먹 구름이 약간 끼어 있을 뿐 맑고 눈부심니다. 2주 동안 늦장마가 들어서 계속 흐리고 비가 왔었지요. 날씨 탓으로 돌리면 비가 스며든 공장 내에 온통 습하여 모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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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...
- 어제 아침. 공장에 출근하기 전, 손님이 왔다고 아내가 전화를 하였지만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. 개인사업자인 내가 아침에 늦게 출근하는 건 컴퓨터로 일기를 쓰기 위해서였습니다. 아내가 먼저 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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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글 쓰는 방법 (3)
- <동호회 탁구>에 대한 편집 작업을 중단한 뒤, ---> <어머니의 초상>으로 방향을 전환 하였고, ---> <상중>으로 다시 결정을 바꾸웠는데, 그 이유는 계속 제 자리에 맴도는 답보 상태의 전체 구상이 의미를 부여하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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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발안 출장 (11)
- 어제는 새벽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기상을 합니다. 그리고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 식사를 먹고 발안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. 1톤 화물차에 기계를 실어 놓고 보무도 당당하게 G.L 이라는 거래처로 납품하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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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틀간 겹친 출장
- 이틀간 출장을 갔다오느라고 몸이 피곤했었습니다. 무엇보다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잘 수 없었으므로 몽롱한 상태에서 무거운 등산 가방에 출장에 필요한 도구를 넣고 배낭을 짊어진 것처럼 돌아 다니는 ...